일본 소도시 여행 꽃처럼 예쁜 모찌? 기후현 다카야마 하나모찌(花もち)

 

일본의 관광지로 유명한 소도시 중 하나인 기후현 다카야마에는 모찌를 꽃처럼 장식하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카야마의 하나모찌=꽃 떡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인 다카야마에서는 겨울이 되면 나무의 잎이나 꽃이 모두 지므로 모찌를 꽃처럼 예쁘게 빚어서 나뭇가지에 붙여 장식하는 하나모찌가 새해를 맞이하는 장식으로 많이 만들고 판매가 된다고 해요.

 

 

단순히 예쁘게 장식을 해두는 것 뿐만 아니라 붉은색 모찌를 함께 감아서 복을 불러오는 상징으로 여기기도 하고 장식을 해두었던 모찌는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한다고 해요.

 

보통 12월 말에 장식을 시작한다고 하니 연말연시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일본의 소도시 여행 명소인 다카야마에 들러서 예쁜 모찌 장식도 구경하고, 다카야마의 전통 일본 거리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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