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일본 과자, 식품

[일본 편의점] 일본 여행 맥주 안주로 추천! 치즈 과자 ‘Cheeza’

HIGHLOG 2023. 4. 26. 20:45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일본 여행 기념품이나 일본 여행 중 숙소에서 맥주 한 잔 할 때 안주로 딱인 일본 과자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은 Cheeza

Cheeza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즈맛 과자이고, 포장에 있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정말 찐한 치즈의 맛을 제대로 표현한 과자이고,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마라토너 간판으로 유명한 glico사의 제품이에요.

오사카 도톤보리의 글리코 간판 아저씨 (출처: unsplash)

Cheeza는 2008년에 처음으로 발매된 후 아직까지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니, 그만큼 인기상품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일본의 대형 슈퍼마켓에 진열 되어있는 과자 사진

가격은 매장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제가 갔던 슈퍼마켓에서는 세금포함 181엔~213엔 정도였어요.
아마 편의점은 이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가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 맛은 세 가지 종류로, 체다치즈맛, 까망베르치즈맛, 더블치즈흑후추맛이 판매되고 있고, 가끔씩 기간 한정으로 새로운 맛이 출시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산건 체다치즈맛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포장을 보면 ‘치즈보다 감칠맛이 2배 진하다‘라고 쓰여있어요. 치즈로 만든 과자가 어떻게 치즈보다 맛이 진하다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에요.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포장은 너무나 친절하게 먹다가 남은 걸 지퍼로 봉해서 보관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요.
아니, 이걸.. 한 번에 다 안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인가…? 의아할 뿐이에요.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포장 뒤에 보면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는데, 포일에 감싸서 오븐에 10초 정도 구우면 방금 구워 나온 듯한 과자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포장지 사진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과자를 뜯은 사진

다 꺼내보면 내용물은 이 정도
혼자서 맥주 작은 캔으로 한 캔 정도와 먹기에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과자 클로즈업 사진

실제 치즈 조각 모양처럼 생긴 게 귀여운 포인트

글리코 사의 치즈 과자 치자 과자를 테이블 아래에서 쳐다보는 웰시코기

치즈 냄새를 맡고 달려온 우리 집 강아지
너에게는 줄 수 없는 치즈란다…


맛은 정말 고소하고 짭쪼름한 치즈 그대로!!!
마치 그릴에 구운 치즈를 먹는 것처럼 바삭한데 짭조름하고, 체다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 그런 맛이에요. 특히 그 치즈의 향이 저렴한 치즈의 향이 아니라 약간 꼬릿 할 정도의 찐한 치즈의 향이 나는데, 평소 이런 스타일의 찐한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좀 허들이 높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번 시작하면 끝낼 수 없다는 단점이….

특히 평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 여행 중 하루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서 맥주와 함께 하나 사서 마시면 아주 ㅋ ㅑ ~ 하루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안주가 되어줄거에요!

 

이상 일본 여행 추천 안주
Cheeza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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