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뜨거운 여름, 더위 예방 필수 아이템 5개! 일본 여행 시에 꼭 챙겨오세요! 일본 여행 준비물

 

요즘 한국 여름도 엄청나게 덥죠?

 

평균 기온만 볼 때는 한국과 일본의 기온이 큰 차이가 없다고 보이지만, 체감
온도나 불쾌지수로 보면 일본이 더 높다고 느껴지는데요, 특히 햇빛이 레이저로 쏘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강하고요, 습도가 높아서 한 여름에는 물속을 걷는 듯한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름이면 전국에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해서 연간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기도 해서 바깥 외출을 자제하라는 경고까지 뜨곤 한답니다. 하지만, 다 대비하는 방법이 있는 마련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의 일본 필수품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해요.

 

 

 

목차

 

손수건

한국에 살 때는 손수건을 들고 다닌 적이 없었고,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주변에서 잘 보지 못했던지라, 가끔씩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참 준비성이 좋은 사람이다라는 인상이 있었는데요, 여름의 일본에서 손수건은 '필수품'입니다.
 
손수건이 필수품인 이유 첫 번째는 정말 땀이 엄청나게 나기 때문이에요. 보통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라고 하던 한국의 제 친구도 일본에 와서는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경험을 하고 돌아가곤 했을 정도로, 이 더위와 습도의 이중 공격에는 땀이 나게 되더라고요.
휴지나 물티슈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지만, 일본은 바깥에서 쓰레기통 찾기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가방이 어느새 휴지로 가득하게 되고 말 거예요...

두 번째는 화장실의 대부분 핸드 드라이기가 이용 중지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핸드 에어 드라이기가 바이러스 감염의 온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로 대부분의 화장실에서 핸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끔 하고 있어요.

손 닦는 용도의 휴지를 비치해 둔 곳도 있긴 하지만, 없는 곳도 상당히 많거든요. 그럴 때면 '아 손수건 한 장 가져올걸..' 하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워낙 다양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손수건을 팔고 있으니, 일본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지만 일본에서 구입하면 빨지 않고 사용하긴 조금 찝찝하고, 그렇다고 사용 전에 깨끗이 빨래하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집에서 한 장 정도는 가져오시는 것을 권장해 드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양산

이것도 손수건과 비슷한데요, 한국에서는 양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자주 보지 못했었거든요. 저도 한국에서는 양산을 들고 다니는 게 그렇게 효과가 있나? 싶기도 하고, 너무 유난 떠는 것 같아서 들고 다닌 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서는 양산이 매우 절실히 필요합니다.

한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양산의 효과에 대해 실험 결과를 보여준 적이 있어 기억하는데요, 햇빛을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해서 열사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수단이 바로 양산이라고 해요. 양산으로 햇빛을 차단하면 즉각 온도가 낮아지고 자외선 역시 차단을 해주기 때문에 양산을 쓰고 다니는 것을 권장한다는 공중파 뉴스의 내용이었죠.

그래도 유난 떨고 싶지는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위 사진의 오른쪽 사람들을 보다시피 여름의 일본 거리는 양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매우 흔하고 당연하게 쓰고 다니는 편이라서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본인의 건강 안전과 피부 보호를 위해서 당연히 쓴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그러니 양산도 챙겨 오시거나, 일본에서 하나 구입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선스프레이

선크림, 선스틱도 아니고 선스프레이!인데요, 밖에서도 사용하기 가장 편하기 때문이에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밖에서 땀도 많이 나서 아침에 바르고 나온 선크림은 오후쯤엔 대부분 사라져 있거든요.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추가로 덧발라주는 게 중요한데요, 크림이나 스틱은 밖에서 꼼꼼하게 바르기에 쉽지 않거든요. 또 여름에는 노출된 부위가 얼굴, 팔, 다리 등으로 넓기 때문에 다 발라주기도 어렵고요. 
 
선스프레이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일본 동료들이 사용하는 걸 보고 저도 알게 된 건데요, 선스프레이가 정말 밖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더라고요. 점심 먹고 나서 얼굴 목, 팔, 다리 등에 쓱 쓱~ 뿌려주면 금방 해결되고, 들고 다니기도 가볍고요.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 이라고도 하잖아요?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서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스프레이를 꼭 챙겨 오시길 추천해 드랍니다! 일본에서도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으니 일본에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손풍기

한국에서도 많이 이용하시는 손풍기, 일본에서야말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손풍기라고 적었지만, 손으로 들고 다니는 형태나 목에 거는 것 둘 다 일본에서도 여름 인기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새로운 손풍기를 구입하신다면 여행 다니는 중에 자주 충전하기 쉽지 않으니 배터리 용량은 큰 것으로, 또 들고 다니기에 무겁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손풍기는 많이 팔고 있는데요, 제가 한국과 일본의 손풍기를 다 살펴보고 사용도 해본 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손풍기 기술이나 디자인은 한국이 훨씬 위더라고요.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요.

여행 스케줄 상 야외 활동이 많다면 손풍기를 사용할 시간도 많아질 테니까요, 가능하다면 2개 정도 들고 오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충전기도 잊지 마시고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크고 가벼운 가방

크고 가벼운 가방이라고 적긴 했는데요, 생수병 한 개 정도가 들어갈 큰 가방이면 충분합니다. 보통 여행 갈 때는 활동하기 편하도록, 그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 예쁘고 소중한 작은 가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수병 하나 정도는 들어갈 크기의 가방을 꼭 하나 챙기시기를 권장합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해를 피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인데요, 일본은 자판기나 편의점이 어디에나 많기 때문에 음료를 구입하기는 쉽지만 계속 들고 다니기는 참 불편하거든요.
사진 찍기도 불편하고요. 그렇다고 생수 한 병을 원샷 할 수도 없고..🥲
 
생수병 하나 정도는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가방이 있다면 더욱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가방은 꼭 생수병 하나는 들어갈 사이즈의 것으로 들고 오시기를 권장해 드려요. 그리고 생수병이 무거우니 가방 자체는 가벼운 게 좋겠죠?

 

현재 일본 항공권 최저가는?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 기준, 3개월 내 서울 인천공항 출발을 기준으로 해서 일본 항공권 최저가를 찾아볼게요!

 

서울↔후쿠오카 항공권이 94,564원~

 

서울↔오사카 항공권이 163,197원~

 

서울↔도쿄 항공권이 206,200원~

 

위 내용은 Google 항공권에서 검색한 화면이에요.

각 항공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나 신용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요즘 항공권 가격이 코로나 이전만큼이나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원하는 일정의 항공권이 얼마인지 지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지금까지 여름 일본 여행 시에 필수품 5가지를 소개해드렸어요.
 
일본 현지인들이 여름에 애용하는 아이템들이기도 하고, 저도 여름에는 꼭 들고 다니는 아이템들이니 꼭 챙겨 오셔서 일본에서 불편함 없이, 불필요한 지출 없이 즐겁고 신나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만 끄읕~

 

지금 일본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일본 환율, 일본 항공권, JR패스 가격 인상?후쿠오카, 오사카,

일본 여행 중 '손수건'을 꼭 사야하는 이유? 명품 손수건이 6천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여행 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