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쇼핑리스트 필수템! 동키호테 안 흔한 과자 10가지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있는 안흔한 일본 과자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인 동키호테에서 판매하는 과자 중 10가지를 엄선하여 추천해 드릴게요.

 

 

이미 주변에서 많이 본 흔한 일본 과자 말고 조금 더 특별한 일본 과자를 찾고 있다면 이 글에 주목해 주세요!

1. 알포트 (アルフォート)

• 가격: 145엔 (세금별도) ※가격은 상점,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기재합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설명: 알포트는 1970년대부터 발매된 과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과자입니다.
  부드러운 초콜릿과 바삭한 비스킷의 조화가 환상적인 과자예요.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답니다!
  한국의 '빈츠'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한입 사이즈라는 점, 그리고 빈츠에 비해서 초콜릿의 맛이 더 진하고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더 촉촉하다는 느낌이에요.
  특히, 알포트는 다양한 맛 (딸기, 녹차 등)으로 출시가 되고 있으니, 평소 빈츠와 같은 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과자입니다. 일본 여행 선물로 참 좋겠죠?

 

2. 파이노미 (パイの実)

• 가격: 217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파이노미는 1980년대 초반에 출시된 과자로, 겹겹이 쌓인 파이의 식감이 특징입니다.
  얇은 파이 층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과자로 바삭한 파이와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가 일품인데요, 한국의 '홈런볼' + '엄마손 파이' 를 합쳐놓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바로 먹는 것보다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바삭함이 배가 되어 더욱 맛있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3. 컨트리 마암 (カントリーマアム)

• 가격: 327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컨트리 마암은 1970년대에 출시되었으며, '엄마의 손맛'을 콘셉트로 한 따뜻한 이미지의 과자입니다.
  촉촉한 쿠키 안에 초콜릿 칩이 콕콕 박혀있는 컨트리 마암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과자예요! 
  한국의 '촉촉한 초코칩'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먹기도 쉽고 우유랑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녹진녹진해지는게 정말 맛있답니다! 평소 초코칩 쿠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4. 타케노코노 사토 (たけのこの里)

• 가격: 263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타케노코노 사토는 1979년에 출시되었으며, '키노코노야마 (버섯의 산)'이라는 경쟁 상품과 함께 일본 과자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예요. 귀여운 죽순 모양의 과자로, 초콜릿과 비스킷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한국의 '초코송이'와 비슷한데요, 초콜릿은 초코송이보다 약간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이고, 비스킷은 버터링 쿠키와 비슷한 촉촉하게 바스러지는 식감으로, 초코송이보다 조금 더 어른스러운 맛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5. 쟈가리코 (じゃがりこ)

• 가격: 176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쟈가리코는 1980년대 후반에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맛과 독특한 식감으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유명한 쟈가리코는 일본 국민 과자 중 하나인데요, 포카칩 같은 감자를 튀긴 형태의 스낵이지만 스틱 형태라는 것이 특이한 점이에요. 스틱 형태라서 먹기도 정말 편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쟈가리코는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오리지날은 샐러드맛(サラダ) 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고, 치즈맛(チーズ), 명란버터(たらこバター) 맛도 굉장히 인기있답니다. 일본 여행 중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먹을 안주거리로 추천해드려요!

 

6. 포테토칩 노리시오 맛 (ポテトチップス のりしお味)

• 가격: 179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카루비의 포테토칩 노리시오 맛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일본 감자칩의 기본 맛입니다.
  일본 감자칩의 대표적인 맛 중 하나인 노리시오는 노리(김) + 시오(소금) 이라는 뜻으로, 김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포테토칩 노리시오 맛은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답니다.

 

7. 블랙 썬더 (ブラックサンダー)

• 가격: 44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블랙 썬더는 1994년에 출시되었으며, '젊은이의 우상'이라는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과 든든한 양을 내세워 인기를 얻었던 초콜릿 과자입니다.
  초콜릿과 코코아 쿠키가 섞여있는 블랙 썬더는 저렴한 가격과 달콤한 맛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블랙 썬더는 일본 여행 선물로도 많이 구매하는 과자 중 하나랍니다! 한국의 '트윅스'와 비슷한 초콜릿 바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한국의 초콜릿 바는 캐러멜을 사용하여 찐득한 식감이 대부분인 반면, 블랙썬더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적이라 찐듯한 식감은 전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 바사삭! 한 초콜릿바랍니다. 
  그 식감이 매우 독특하고 인기있는 편이라 일본 맥도날드에서도 블랙썬더와 콜라보한 블랙썬더 맥플러리를 판매하기도 했고, 블랙썬더 아이스크림 등도 종종 출시가 되는 편이랍니다.

8. 실베느 (シルベーヌ)

• 가격: 388엔 (세금 별도 , 온라인 기준)
• 설명: 실베느는 198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으며, 고급스러운 맛과 디자인으로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자입니다.
  과자라고는 하지만 저 모양처럼 케이크에 가까운데요,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사이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는 실베느는 고급스러운 맛과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한국의 '몽쉘'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 편의점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니, 동키호테 같은 큰 매장에 가면 구입 가능하실 거예요!

 

9. 오토나노 포키 (大人のポッキー)

• 가격: 1,364엔 (세금 별도, 온라인 기준)
• 설명: 오토나노 포키(어른의 포키)는 2010년대에 출시되었으며, 기존 포키보다 고급스러운 맛과 향으로 어른들을 위한 프리미엄 포키입니다.
  일단 패키지부터 고급스러운 이 포키는 일반 포키보다 더 진한 초콜릿 맛과 쌉쌀한 맛이 특징인 어른의 포키는 커피나 와인, 위스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과자예요. 일반 포키는 한국의 '빼빼로'와 비슷해서 구입이 꺼려지셨다면, 어른스러운 맛의 오토나노 포키를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0. 모치타로 (餅太郎)

• 가격: 146엔 (세금 별도, 편의점 기준)
• 설명: 모치타로는 1960년대에 출시되었으며, 일본 전통 떡인 '모찌'를 모티브로 한 과자입니다.
  찹쌀떡 모양의 과자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모치타로는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으며, 특히 일본 전통 과자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과자입니다. 한국의 '쌀과자'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쫄깃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이에요.

 

이상으로 동키호테에서 구입가능한 아직까지는 안 흔한... 안 흔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의 인기 과자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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