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도쿄 전시회 일정 - 루브르 박물관 브루타뉴 모네 고갱 앙리 마티스 폴 자쿨레 등

이번 포스팅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아요.

✓ 6월 도쿄의 주요 전시 일정 4개
✓ 각 전시에 대한 설명
✓ 각 전시의 관람료, 티켓 구입 방법
✓ 미술관에 가는 방법

 

2023년 6월의 도쿄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 전, 모네와 고갱의 작품이 전시되는 브르타뉴 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 되는데요, 도쿄 여행 중 미술 전시에 들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죠?

 

특히 각 미술관은 우에노, 하라주쿠, 롯폰기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해있어 동선을 짜기에도 매우 수월하실거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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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땅 브르타뉴 (憧憬の地　ブルターニュ)

~ 모네, 고갱, 구로다 키요키 등이 본 타향 ~

https://bretagne2023.jp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모네와 고갱 등 많은 화가들이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을 찾았고, 이곳을 작품에 그려 넣었어요. 이 전시회에서는 국립 서양 미술관의 '마츠가타 컬렉션'을 비롯해, 30곳 이상의 국내 및 해외 소장품의 브르타뉴를 모티브로 한 작품 약 160점을 엄선했어요. 그들이 이 '이국'에서 무엇을 찾고, 어떤 것을 발견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프랑스로 건너온 후 파리에서 브르타뉴를 찾은 일본 화가들인 쿠로다 세이키와 후지타 시지 등도 조명하는 이전에 없던 시도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소묘, 판화뿐만 아니라, 당시 화가들이 여행지에서 보낸 혹은 받은 엽서나 여행 가방 등도 함께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기간: 2023년 3월 18일 ~ 6월 11일
장소: 국립서양미술관 (国立西洋美術館), 우에노역 도보 1분 거리
관람료: 일반 2,100엔
예약: 현장 구입 가능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케줄 확인 하기

憧憬の地 ブルターニュ展

 

루브르 미술관전 : 사랑을 그리다 (ルーヴル美術館展　愛を描く)

https://www.ntv.co.jp/love_louvre/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인 '사랑'

 

고대 이래로 서양 미술의 기본이 되는 주제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스·로마 신화를 소재로 한 신화화와 현실의 인간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풍속화에는, 특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신들과 사람들의 열정과 욕망, 관능적인 즐거움, 또는 고민과 슬픔이 다양한 형태로 그려져 있어요.

 

한편, 종교화에서는, 이 인간에게 주는 무상의 사랑과 인간이 신에게 던지는 사랑이 성가족, 그리스도의 십자가, 성인의 순교와 같은 주제를 통해 신자들에게 보이고 있어요.

 

이 전시회에서는, 서양 사회에서 다양한 사랑의 개념이 회화 예술로 어떻게 나타나왔는지, 루브르 미술관의 거대한 컬렉션에서 엄선된 73점의 그림을 통해 보여 드려요. 16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서양 각국의 주요 화가의 명화로 사랑의 표현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는 이전에 없던 독특한 전시회랍니다.

 

 

기간: 2023년 3월 1일 ~ 6월 12일
장소: 국립신미술관 (国立新美術館), 노기자카역 미술관 직통 출구 또는 롯폰기역 도보 5분 거리
관람료: 일반 2,100엔
예약: 사전 예약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케줄 확인 하기

 

チケット｜【公式】ルーヴル美術館展　愛を描く｜日本テレビ

 

 

폴 자쿨레 프랑스인이 도전한 신 판화

http://www.ukiyoe-ota-muse.jp/exhibition/pauljacoulet

프랑스 파리 출신인 폴 자쿨레(Paul Jacoulet, 1896-1960)는 3살 때 일본에 왔고, 64살 때 사망할 때까지 일본에서 생활했어요. 쇼와 9년(1934년)에 38살 때부터, 아시아에서 사는 사람들을 그린 목판화를 차례차례 발간하였습니다.

 

쇼와 전기는 그림 작가, 조각가, 인쇄사의 협동 작업으로 이루어진 '신판화'가 활기찬 시기였으나, 다양한 국가의 나이와 성별을 아우르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한 색채로 그린 자쿨레의 작품은 당시 신판화 가운데 독특한 존재였다고 해요.

이 전시회에서는 자쿨레가 도전한 신판화의 전체적인 작품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기간: 2023년 6월 3일 ~ 7월 26일
장소: 오타기념미술관 (太田記念美術館), 메이지진구마에역 도보 3분 거리 (하라주쿠 근처)
관람료: 일반 1,000엔
예약: 현장 구입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케줄 확인하기

ポール・ジャクレー　フランス人が挑んだ新版画 | 太田記念美術館 Ota Memorial Museum of Art

 

앙리 마티스 전 (マティス展)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거장 앙리 마티스(1869-1954년)

순수한 색채를 이용한 포비즘(야수파)을 창조하며 현대 미술의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어요. 그는 84세까지 생애를 화려한 색채와 빛에 대한 탐구에 바쳤으며, 그가 남긴 작품들은 지금도 우리를 마음속 깊이 감동시키고 후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며 존재합니다.

 

일본에서 약 2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티스 컬렉션을 소장한 폼피두 센터의 전면적인 협력을 받았다고 해요. 이 전시회에는 그의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컷아웃 작업, 그리고 그의 생애 최대 걸작이자 남프랑스 발스 지역의 로사리오 성당에 대한 자료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며, 거장의 창작 활동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기간: 2023년 4월 27일 ~ 8월 20일
장소: 도쿄도미술관 (東京都美術館), 우에노역 도보 11분 거리
관람료: 일반 2,200엔
예약: 사전 예약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케줄 확인하기

マティス展 Henri Matisse: The Path to Color

 

현재 일본 항공권 최저가는?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 기준, 3개월 내 서울 인천공항 출발을 기준으로 해서 일본 항공권 최저가를 찾아볼게요!

 

서울↔후쿠오카 항공권이 94,564원~

 

서울↔오사카 항공권이 163,197원~

 

서울↔도쿄 항공권이 206,200원~

 

위 내용은 Google 항공권에서 검색한 화면이에요.

각 항공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나 신용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요즘 항공권 가격이 코로나 이전만큼이나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원하는 일정의 항공권이 얼마인지 지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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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흥미가 생기는 전시회는 있으셨나요? 저는 국립신미술관에서 진행한 루브르 미술관전을 다녀왔는데요, '사랑'이라는 테마로 전시된 작품들을 보는 것도 좋았고, 각 그림에 숨겨진 스토리나 해석을 알게 되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그럼 2023년 6월 도쿄에서 관람가능한 전시회에 대한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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