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이스크림 코너를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한
아카기 그랜드 파르페 초코 바닐라 맛과 딸기 바닐라 맛이 있었어요. 가격이 아이스크림치고는 꽤 비싼 가격인데 궁금해져서 사봤답니다.
딸기맛이 더 맛있어 보여서 딸기맛으로 골라왔어요.
赤城 グランパフェ いちごとバニラ
아카기 그란파훼 이찌고또바니라
아카기 그랜드 파르페 딸기와 바닐라
가격: 410엔
아카기는 위 사진의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가리가리쿤(ガリガリ君)으로 유명한 회사인데요, 파르페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그랜드’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크더라구요!
파르페답게 여러 개 층으로 나뉘어있는걸 밖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에도 파르페가 어떤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지가 설명되어 있었어요. 맨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와 딸기 소스, 그 아래는 딸기 아이스, 그 아래는 딸기 과육 소스, 그 아래는 바닐라 아이스, 그리고 맨 아래층에는 딸기소스가 있다고 하네요! 총 다섯개 층 으로 구성된 제대로 된 파르페 같았어요!
보기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그럼 한 입 먹어 볼께요
맨 위에 아이스크림은
사실 그냥 평범한 아이스크림맛이었어요.
좀 더 깊숙하게 스푼을 넣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여러개 층을 한 번에 떠서 먹으니까 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위에 층에 있는 것보다 아래에 있는 바닐라 아이스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근데 너무 아래에 있어서 떠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평가를 해 보자면, 아이스크림 자체는 평범했지만,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치만 가격이 일단 조금 비싸고 그리고 양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지금 지금 반쯤 먹고 냉장고에 다시 넣어났습니다.
둘이서 먹을 거면 하나만 사도 충분 할 거 같애요.
그리고 또 이걸 사먹을까 라고 묻는다면 딱히 또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던 거 같애요. 평범 했거든요.
그럼 이상, 아카기 그랜드 파르페 딸기 바닐라맛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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